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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권자 미혼자녀 초청 속도 낸다

9월 중 문호 4개월 빨라져

시민권자의 미혼자녀에 대한 가족이민 1순위 비자발급 처리가 속도를 내고 있다.

8일 국무부가 발표한 9월 중 영주권 문호에 따르면 8월 문호에서 2개월 진전을 보였던 시민권자의 미혼자녀(F1) 초청 비자발급이 9월 문호에서도 약 4개월이나 앞당겨졌다. 시민권자의 성인 형제.자매에 해당하는 가족이민 4순위는 3주 정도 빨라졌다. 영주권자의 미혼자녀(F2B) 초청도 지난달에 이어 이번 달에도 한 달 정도 빨라졌다. 영주권자의 배우자와 자녀에 해당하는 가족이민 2순위(F2A)와 시민권자의 기혼자녀(F3) 우선일자는 변동이 없는 상태다.

이민전문 이동원 변호사는 "해당 분야의 처리가 원활해졌다는 의미"라며 "가족이민 1순위 처리 속도가 계속 빨라지고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취업이민은 3순위 비자발급 우선일자가 1개월 15일 정도 진전을 보였다. 취업이민 1순위는 계속 오픈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8월 문호에서 우선일자가 적용됐던 2순위도 2014년 2월 1일로 변동을 보이지 않았다. 접수가능 우선일자 역시 변화가 없는 상태다.




신동찬 기자 shin.dongcha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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