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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노 박혜상 '메트 갈라' 무대 선다

김지은 기자 kim.jieun2@koreadaily.com
김지은 기자 kim.jieun2@koreadaily.com

[뉴욕 중앙일보] 발행 2018/05/04 미주판 7면 기사입력 2018/05/03 17:17

한인 오페라 가수 첫 공연
메트뮤지엄 대형 패션 행사

소프라노 박혜상(사진)이 오는 7일 맨해튼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열리는 대형 패션 행사인 '2018 메트 갈라(MET Gala)' 무대에 선다.

올해 '천체: 패션 그리고 가톨릭 상상력'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한인 오페라 가수로 첫 공연을 펼치게 된 박씨는 30여분간 10여곡을 선사한다. 그는 "세계적인 패션 행사에 초대돼 영광"이라며 "패션과 음악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무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독일·스페인·프랑스 가곡을 비롯 오페라 '잔니 스키키' 중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 중 '줄리엣 왈츠',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중 아리아 '그대 내 사랑아! 더 지체 말고' 등으로 무대를 꾸민다.

박씨는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동시에 클래식한 깊이를 느낄 수 있는 정통 곡들로 선곡했다"고 말했다.

박씨는 현재 메트 오페라 린데만 영 아티스트 프로그램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다. 서울대를 졸업하고 줄리아드 스쿨에서 성악을 전공했다. 2016 제르다 리스너 재단 국제 대회 우승, 2015 몬트리올 국제 음악 콩쿠르 2위 및 최다 관중상, 국립오페라단 콩쿠르 대상 등을 수상했다. 오페라 '낙소스의 아리아드네' '코치 판 투테' '돈 조반니' '헨젤과 그레텔' '피가로의 결혼' 등에 출연했다.

메트 갈라는 매년 상반기 맨해튼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열리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코스튬 인스티튜트 갈라'의 약칭이다. 1948년 처음 개최된 이후 올해로 70회를 맞았다. 패션계 인사 등 전세계 유명인들이 초청되며 한국 스타로는 가수 비와 싸이, 배우 고소영이 초대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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