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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크네시야교회 창립 43주년 맞아 도약하다

기념예배 열고 장로와 안수집사 16명 세워
"임직자 사회 본이 되고, 섬기며 봉사에 전력"
"지역사회 중심으로 복음 전파 기회로 삼아야"

하크네시야교회 창립 43주년 기념식을 겸한 감사 예배가 끝난 후 장로·안수집사들의 임직식이 거행됐다. 장로로 취임한 임직자들이 무릎을 끓고 기도하고 있다. [사진 하크네시야교회]

하크네시야교회 창립 43주년 기념식을 겸한 감사 예배가 끝난 후 장로·안수집사들의 임직식이 거행됐다. 장로로 취임한 임직자들이 무릎을 끓고 기도하고 있다. [사진 하크네시야교회]

퀸즈 베이사이드에 있는 하크네시야교회(담임목사 전광성)가 창립 43주년을 맞아 한걸음 도약을 다짐했다.

하크네시야교회는 지난 17일 창립 43주년 기념 감사예배를 열고, 6명의 장로와 10의 안수집사 등 총 16명의 임직자를 세우고 교회와 지역사회를 위한 섬김과 봉사에 매진할 것을 서약했다.

장로는 장립 4인(김석희·박범렬·임광록·유성원)과 취임 2인(유지형·장용), 안수집사는 장립 6인(구자민·김정현·김희영·박혜숙·유남재·홍보래)과 취임 4인(김성혜·김장한·이봉철·이선영)이다.

전광성 목사는 "교회가 그동안 크고 작은 어려움속에서도 하나님의 돌보심과 인도하심속에 에벤에셀, 여기까지 왔다"며 "앞으로 임직자들과 교인, 리더들이 한마음 한 뜻이 돼 주님이 주신 사명을 잘 감당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 목사는 또 "교회가 한인들이 많이 살고 있는 베이사이드 중심가에 위치해 있는 만큼,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복음을 전파하는 데 매진하겠다"며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는 교회가 되겠다"고도 했다.

하크네시야교회의 전신 퀸즈중앙장로교회를 설립한 안창의 목사는 축사를 통해 "임직식에서는 사람이 아닌 하나님이 영광을 받아야 한다"며 "오늘 임직한 16명의 직분자들은 앞으로 교회가 교회다워지고, 예배가 예배답게 드려져 부흥성장하는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신현택 목사는 "임직자들은 먼저 타의 본이 되어야 한다"며 "섬기고 봉사하는 마음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향기가 나온다"며 "직분자들은 먼저 예수님의 성품을 닮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임직자들의 답사 순서에서 박범렬 장로(소아과 의사)는 "여러 교회 선배들을 따라 말씀으로 무장하고 성령충만함을 받아 이 마지막 시대에 귀히 쓰임 받는 믿음의 용사가 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크네시야 교회는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다니엘 김 선교사를 초청, 올 하반기 부흥성회를 갖는다. 58-06 Springfield Blvd Oakland Gardens. haknesiachurch.org


임은숙 기자 rim.eunsook@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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