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브니엘콘서트콰이어 ‘메시아’…12월13일 링컨센터 에이버리피셔홀

뉴욕중앙일보가 후원하는 브니엘콘서트콰이어(음악감독 이병천) ‘헨델의 메시아’ 공연이 오는 12월 13일 링컨센터 에이버리피셔홀에서 열립니다.

올해 26회째를 맞은 이번 공연엔 40여명으로 구성된 한인합창단과 박영경(알토)씨, 레이첼 로자레스(소프라노), 라크랜드 오스굿(테너), 엘름 엘리(베이스) 등 빼어난 실력의 솔로이스트들이 출연합니다.

헨델이 작곡한 오라토리오 ‘메시아’는 예수의 일생을 담은 걸작으로 ‘예수의 탄생’‘예수의 수난과 속죄’‘부활과 영생’ 등 3부작으로 총 53곡이 이어지는 대작입니다. ‘메시아’는 특히 크리스마스 시즌인 12월에 가장 많이 공연되는 음악으로 꼽힙니다.

1986년 창단된 브니엘콘서트콰이어는 한인들로 구성된 합창단으로, 이미 한국 예술의 전당 등에서 음악회를 통해 실력을 인정 받았습니다. ‘메시아’ 공연을 보며 차분한 마음으로 한 해를 마감하는 좋은 시간 가지시기 바랍니다.

◇ 일시: 12월 13일(일) 오후 7시30분
◇ 장소: 링컨센터 에이버리피셔홀(브로드웨이@65스트릿)
◇ 티켓: $80, $60, $50, $40, $30, $25
◇ 예매처: 에이버리피셔홀 박스오피스(212-875-5030/212-721-6500)
◇ 공연 문의: 201-993-46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