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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업체 맨해튼에 18층 호텔 짓는다…영우앤어소시에이츠 신청서 제출

한인 부동산 개발업체가 맨해튼 워싱턴하이츠에 18층짜리 호텔과 오피스 건물 두 동을 짓는다.

부동산 전문매체 뉴욕임비는 영우앤어소시에이츠(대표 우영식)가 워싱턴하이츠 웨스트 180스트리트와 181스트리트 사이(2420 암스테르담애비뉴)에 21만4000스퀘어피트 규모의 호텔과 17만5316스퀘어피트 규모의 오피스 건물을 신축하기 위해 시 빌딩국에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20일 보도했다.

영우 측이 2013년 1200만 달러에 매입한 옛 주유소 부지에 건설될 이 호텔에는 192개의 객실과 레스토랑.체육관 등의 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 지하에는 169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이 조성된다.

호텔 옆에는 10만4809스퀘어피트 규모의 오피스 공간과 7만507스퀘어피트 규모의 상가.레스토랑 공간으로 이뤄진 건물도 함께 지을 예정이다.




박소민 기자 park.somi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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