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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팰팍 아파트 건립 논란

황주영 기자
황주영 기자

[뉴욕 중앙일보] 발행 2016/06/21 미주판 6면 기사입력 2016/06/20 17:48

팰팍 경계 지역…17층 규모
지역 주민들 "생태계 파괴"

팰리세이즈파크와 포트리 경계 부근에 추진되고 있는 17층 아파트 건설 계획에 지역 주민들의 반대 움직임이 거세지고 있다.

텍사스주 오스틴에 본사를 둔 개발사 버클리팰리세이즈파크가 센트럴 불러바드와 14스트리트 교차 지역 인근 토지를 사들여 시공할 이 아파트는 1~2 베드룸 154가구, 지상 6층과 지하 3층 규모 주차장 등을 구비할 예정이다. 기존 최대 고도 제한을 넘어선 14층 높이의 고도 제한 허가를 팰리세이즈파크 조닝보드에 신청해놓은 상태다.

주민들이 제기하고 있는 문제는 이 아파트가 건립되면 부근의 캐리지하우스아파트의 조망을 가린다는 것과 주변 습지 생태계가 파괴된다는 점이다. 캐리지하우스아파트를 소유하고 있는 개발사 키벨컴퍼니 관계자는 "이 고층 아파트 건립 계획안을 보면 캐리지하우스에서 너무 가까운데다 높이까지 높아 주민들이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시공이 추진되고 있는 아파트의 개발사 버클리팰리세이즈파크사는 아직 착공 시기나 조감도조차 공개하지 않았지만 주민들은 시공 반대 서명 운동을 펼치며 적극적인 건립 반대에 나섰다. 이미 포트리에는 고층 아파트가 연이어 들어서며 출퇴근 시간 교통 대란에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포트리의 캐리지하우스아파트 주민인 유타 고어(30)는 "건립을 반대하는 주민 수백명의 서명을 이미 받았고 계속해서 진행중"이라며 "이 지역은 생태계의 오아시스 같은 곳이다. 서식하는 야생 칠면조나 사슴, 거위 등 동물들의 생존권도 함께 위협을 받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다른 주민들이 항의하는 내용들은 이 외에도 교통 체증과 주차 문제, 공사가 진행되며 겪게될 소음과 각종 문제들도 포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개발사는 주민들의 건립 반대와 관련 공식 입장을 표명하지 않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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