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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토리아 코브 프로젝트' 무산 위기

개발사 면세혜택 421-a 프로그램
지난 1월 만료돼 공사 불투명

퀸즈 아스토리아 강변을 대규모 주택 단지로 개발하는 '아스토리아 코브(Astoria Cove) 프로젝트'가 다시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

13일 DNA인포 보도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는 421-a 프로그램(주거 건물 신축 시 일정 부분의 서민아파트를 포함할 경우 세금 혜택을 주는 프로그램)이 지난 1월로 만료됨에따라 더 이상의 공사 진행이 불투명해졌다.

RFK브리지와 맨해튼 이스트사이드를 마주보는 강변인 할레츠 포인트 지역에 추진될 예정이었던 아스토리아 코브 프로젝트는 올해 초 공사에 착수하며 6~32층에 달하는 아파트 건물 5개를 향후 10년 간 4단계에 걸쳐 건설할 계획이었다.

앞서 이 프로젝트는 무산 위기를 겪었다가 조닝 규정 변경을 원하는 개발사는 최소한 20%의 영구 서민아파트 유닛을 프로젝트에 포함시켜야 한다는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의 지침대로 전체 1700가구의 아파트 중 27%에 해당하는 456가구를 서민아파트로 건설하기로 계획을 바꾸면서 2014년 시의회의 승인을 받은 바 있다.



이와 관련 개발사 측은 "향후 프로젝트의 진행 여부는 421-a 프로그램이 부활하느냐에 따라 달려있다"고 밝혔다.


박소민 기자 park.somi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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