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A, 최첨단 신호 시스템 도입…운행 간격 줄여 서비스 향상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가 전철에 최첨단 신호 시스템을 도입한다.21일 데일리뉴스 보도에 따르면 MTA는 낮은 전력으로 대용량의 정보를 전송하는 무선 통신기술인 ‘울트라 와이드밴드(Ultra-Wideband)’를 사용할 예정이다.
이 시스템이 도입되면 기차의 위치를 정확히 찾아낼 수 있기 때문에 운행 간격을 줄여 서비스를 향상시킬 수 있다. 더불어 지하터널에서도 휴대전화를 사용할 수 있다. 현재 MTA는 열차의 속도와 위치에 따라 그 간격을 제어하는 고정폐색방식(fixed-block) 신호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다.
MTA는 이번 달 F와 G 전철에 두 개의 무선 울트라 와이드밴드 라디오 기기를 설치하고 시범 테스트를 했다.
조 로타 MTA 회장은 “울트라 와이드밴드 시스템이 성공정으로 실험을 마치게 되면 MTA는 20세기를 지나 21세기 기술을 도입하게 될 것”이라며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최시화 기자 choi.sihwa@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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