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일원 '노리스터' 덮친다…오늘 오전부터 강풍 주의보
일부 지역엔 최대 6인치 눈
국립기상청(NWS)은 이 지역에 1일 밤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2일부터는 강풍까지 동반하는 '노리스터'가 찾아올 것이라고 1일 예보했다.
특히 2일 오전 7시부터 3일 오전 7시까지는 최대 시속 50~65마일에 이르는 강한 바람이 불 것이라며 강풍 주의보(High Wind Watch)를 발령했다.
일부 해안 지역에서는 시속 60마일을 초과하는 강풍으로 파고가 12피트에 이르는 등 홍수 피해도 우려되며 강풍에 쓰러지는 나무로 인한 대규모 단전 사태도 예상된다.
전반적인 강우량은 최대 3인치 정도지만 뉴욕 업스테이트 지역과 뉴저지 북서부의 내륙 지역에서는 비가 오면서 기온이 떨어져 눈으로 변해 최대 6인치가량의 적설량을 보일 것으로 관측된다.
박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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