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히간선 대형 컨벤션센터 오픈…25만 스케어피트 규모
연회장·회의실·테라스
지난달 30일 개장된 컨벤션센터는 총 25만 스퀘어피트 규모를 자랑한다. 모히간선의 확장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3월 8000만 달러를 투입해 공사를 시작해 최근 마무리됐다.
이곳에는 2만 스퀘어피트 규모의 연회장을 비롯해 360~675스퀘어피트 규모에 이르는 회의실 15곳을 갖추고 있다. 특히 연회장은 두 공간으로 나누어 사용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또 1263스퀘어피트 규모로 들어선 이사회실에는 230스케어피트의 편의 공간과 전용 야외 테라스가 별도로 마련돼 있다. 3500스퀘어피트에 달하는 넓은 야외 공간도 눈에 띈다.
컨벤션센터는 최첨단 오디오·비디오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와이파이(Wi-Fi)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주차도 무료다.
규모와 시설뿐만 아니라 접근성도 뛰어나다. 뉴욕시와 보스톤 사이에 위치해 인근 뉴잉글랜드 및 메트로폴리탄 지역 어디서나 이동이 편리하다. 또 TF 그린 브래들리 공항과 컨벤션센터를 오가는 셔틀버스를 운행하며 앰트랙 뉴런던역에서 택시나 우버 등을 이용하면 20분 정도가 소요된다.
모히간선은 남동부 커네티컷 테임스리버를 끼고 240에이커 부지에 자리잡고 있다. 총 3개의 카지노를 운영하고 있으며 1600개 객실을 갖춘 호텔도 있다. 또 대형 스파시설과 쇼핑몰, 30여개 식당 등도 운영되고 있다.
김지은 기자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