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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NJ 중간선거 민주당 초강세 보인다

서한서 기자 seo.hanseo@koreadailyny.com
서한서 기자 seo.hanseo@koreadailyny.com

[뉴욕 중앙일보] 발행 2018/08/21 미주판 3면 기사입력 2018/08/20 17:17

뉴욕, 하원 절반 이상 차지할 듯
뉴저지는 싹쓸이 예상까지 나와
여성 후보 다수 출마에도 주목

뉴욕·뉴저지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독립적인 선거분석 전문 웹사이트인 ‘쿡 폴리티컬 리포트’에 따르면 20일 현재 뉴욕주 연방하원의원 선거에서 민주당 강세가 두드러진다. 뉴욕주의 하원 27개 선거구 중 과반이 넘는 17개 선거구에서 민주당이 초강세다.

반면 공화당은 뉴욕주 2·21·23선거구 등 3곳에서만 승리가 확실시 된다.

뉴욕주에서는 7개 선거구가 경합 지역으로 분류되는데 이 중 공화당 우세 경향을 보이는 1·11·24·27선거구에서 공화당이 모두 승리하더라도 민주당의 의석 수가 압도적이다. 또 25선거구는 민주당 우세가 두드러지고, 19·22선거구는 어느 당이 이길 지 알 수 없을 정도로 접전 상태라는 것이 쿡 폴리티컬 리포트의 분석이다.

뉴저지 역시 민주당이 강세를 보이고 있고, 특히 기존 공화당이 차지하고 있던 선거구까지 민주당이 차지할 가능성이 있다고 쿡 폴리티컬 리포트는 전망했다.

대표적인 곳이 한인 앤디 김 민주당 후보가 출마한 뉴저지 3선거구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3선거구는 공화당 소속 톰 맥아더 의원의 아성이 높다고 평가됐다. 그러나 올 봄 쿡 폴리티컬 리포트는 뉴저지 3선거구를 공화당 ‘강세’에서 ‘다소 우세’로 하향 조정했고, 지난주 발표한 보고서에는 어느 후보가 이길 지 모르는 ‘경합’ 지역으로 재조정했다. 김 후보를 향한 지지 열기가 예상을 뛰어넘으면서, 확실한 공화당 우세 지역이 어느 당이 이겨도 이상하지 않은 박빙 상황으로 변한 것이다.

레코드는 20일 보도에서 “뉴저지에서 민주당 바람이 불고 있다”며 “현재 뉴저지 하원은 민주당 7석, 공화당 5석이지만 올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12석 모두를 차지할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신문은 “뉴저지 의석 전체를 민주당이 차지하긴 어려울 수도 있다는 시각이 있다. 하지만 1~2석을 제외하고는 민주당이 가져갈 것이라는 주장을 반박하기 어려울 정도로 민주당 강세 현상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 중간선거에서 또 다른 변화의 바람은 여성 후보의 대거 등장이다. 20일 AP통신 보도에 따르면 중간선거에 연방하원의원 당선을 노리는 각 정당의 여성 후보는 200명이 넘는다. 이는 지난 2016년 선거의 여성 후보 167명 출마 기록을 넘어서는 것이다. 또 연방상원에 도전하는 여성 후보는 19명이고, 각 주지사 선거에 후보로 나서는 여성은 13명이나 된다.

현재 연방 상·하원의원 총 535명 중 여성 의원은 5분의 1 밖에 되지 않는다. 또 전국 50개 주의 주지사 중 여성은 6명에 불과하다. 하지만 올 중간선거를 통해 여성들의 진출이 크게 늘 것이라는 것이 정치권의 시각이다.

이 같은 여성 후보들의 대거 출마는 지난해 ‘미투’ 운동을 계기로 여성들의 사회 참여와 변화 촉구 목소리가 크게 늘어난 것이 한 요인으로 지목된다.

여성 후보 중 상당 수가 민주당 소속으로 출마했다. 중간선거를 앞두고 민주당 강세 전망이 나오는 이유 중 하나도 변화를 상징하는 여성 후보들의 약진이라는 평가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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