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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김치 담그기' 행사

내달 17일 포트리서
참가비 가족당 50불

뉴욕·뉴저지 생활정보지 '맘앤아이'와 글로벌어린이재단(뉴저지 지부 회장 에슐리 육)이 오는 11월 17일 '사랑의 김치 담그기' 행사를 개최한다.

맘앤아이가 주최하고 글로벌어린이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포트리에 있는 뉴저지 성은장로교회(121 Bridle Way)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김장 담그기 체험(가족당 1통 제공)을 비롯해 수육·팥밥 등이 제공되는 런치파티, 가족 포토부스, 클래식 공연 등이 선보일 예정이다.

가족당 50달러의 참가비는 글로벌어린이재단의 성금으로 기탁되며 김치 판매 수익금 또한 불우 어린이를 돕는데 쓰일 예정이다.



맘앤아이 측은 "점점 잊혀져 가는 우리 고유의 김장문화를 커뮤니티의 작은 축제로 정착시키고 이를 통해 소통과 연합의 장을 만들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소개했다. 201-224-7500.


김아영 기자 kim.ahyoung@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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