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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 정명숙씨 '데이지 상 '수상

사명감·친절함으로 환자 돌봐

한인 정명숙(사진) 간호사가 우수 간호사에게 주어지는 영예의 '데이지 상'을 받았다.

간호사들에게 영예로운 상으로 여겨지는 이 상은 전문적인 의료 기술을 갖추고 환자들에 대한 책임, 사명감을 가지고 환자들을 극진하게 돌본 간호사에게 주어진다.

'데이지 파운데이션'의 보니 바니스 회장은 "정명숙 간호사는 그녀 특유의 세심함과 탁월한 의료 기술로 환자들을 돌보고 있으며 이러한 공로가 인정됐다"고 말했다.

수상소감을 묻는 질문에 정 간호사는 "개인적으로 영광이고 저희 병원도 그렇고, 한인 간호사로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더욱더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정 간호사는 현재 맨해셋 노스쇼어 대학병원 중환자실에서 근무하고 있다.


임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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