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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주택공사, 연방정부 감독 받기로

뉴욕시주택공사(NYCHA)가 연방정부 감독을 받게 됐다.

그간 수많은 문제로 비난을 받아온 NYCHA의 시영아파트 관리가 개선될 지 주목된다.

지난달 31일 연방주택도시개발부(UHD) 벤 카슨 장관과 빌 드블라지오 시장은 맨해튼의 UHD 사무실서 이와 같은 내용의 합의서에 서명했다.

카슨 장관은 " 뉴욕시와 (시영아파트 관리와 관련해) 같은 뜻을 가질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번 협의가 좋은 선례로 남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합의서에 따르면 HUD와 뉴욕의 연방법원 남부지법은 이르면 3월 초에 NYCHA의 새로운 관리팀 후보를 선정해 뽑을 예정이며, NYCHA는 향후 연간 예산안을 제출해야 한다.

또 관리팀이 새로 선출되면 NYCHA 활동에 대한 모니터링을 해 분기별로 HUD에 보고하도록 돼 있다.

NYCHA는 새로 사장 등을 뽑아야 하는데 새로운 임원진이 구성될 때까지 당분간 스탠 브레제노프 임시사장 체제를 유지키로 했다.

이밖에 뉴욕시는 앞으로 4년간 10억 달러씩, 이후 6년간 2억 달러씩을 시영아파트 보수.유지를 위해 지출키로 UHD와 동의했는데 이 재정지출계획은 지난해 11월 법원에 제출했다가 연방판사에 의해 거절된 계획과 동일하다.


최진석 기자 choi.jinseok@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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