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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인회장 선거 단일 후보 확정

등록 마감시한인 1일까지
찰스 윤 이사장만 서류 제출

제36대 뉴욕한인회장 선거에도 결국 단일 후보만 출마하게 됐다.

뉴욕한인회 선거관리위원회는 등록 마감 시한인 1일 오후 5시까지 찰스 윤 한인회 이사장만이 후보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출마를 고려 중이던 김영진 전 뉴욕한인건설협회 회장과 만난 임종부 선관위 위원장은 "후보 등록 기간 연장을 위한 정식적인 요청이 있었더라면 선관위가 고려했을 것이나 그런 요청이 없었기에 이미 공지한 대로 1일 오후 5시에 등록을 마감했다"고 밝혔다.

한편, 김 전 회장은 "선관위 운영 규정과 선거 세칙 등은 한인회 회칙위원회가 먼저 검토.인준한 후 이사회가 인준하게 돼 있으나 정황상 회칙에 명시된 절차가 지켜졌다고 볼 수 없다"며 "선관위원이 아닌 사람의 영향력 행사로 선관위가 급박하게 움직일 수 밖에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해 선거 과정에 절차상 문제가 있음을 시사했다.



김 회장은 후보 등록에 필요한 서류가 준비되지 않아 1일 마감 전까지 등록을 마치지 못했다.

1일 오전 "지지자들이 많아 이제와서 그만 둘 수는 없다"던 그는 이날 임 위원장과 찰스 윤 이사장과 만나 대담을 가진 후 "정상적인 선거 일정이 있었더라면 출마할 의사가 있었으나 급조된 선거 스케줄로 서류 준비가 어려웠다"며 오는 5일 기자회견을 열어 입장을 밝힐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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