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싱 한인 샌드라 최 연방하원의원에 도전
멩 의원에 두 번째 도전자
"현실에 뿌리 둔 정책 중점"
이로써 그레이스 멩(민주) 연방하원의원은 2020년 선거에서 지난 8월 도전 의사를 밝힌 멜 가가린 후보에 이어 두 번째 도전자를 맞게 됐다.
한인 이민자 부모를 두고 엘름허스트, 잭슨하이츠, 레고파크 등의 퀸즈 지역에서 성장한 최씨는 "현실에 뿌리를 둔 법률과 정책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최씨는 현직인 멩 의원과 건강보험 등의 이슈에는 같은 의견을 내비쳤지만 "지역 유권자들은 그들을 대변하는 대표자와 직접 연결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이며 멩 의원이 지역구 주민들과의 소통이 부족했음을 지적했다.
따라서 최씨는 자신이 당선된다면 매년 4번의 타운홀 미팅을 열어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것을 공약으로 내세울 예정이다.
심종민 기자 shim.jongmi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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