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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검진에 보스턴에서까지 방문

홀리네임 '헬스페스티벌' 개최
혈액검사 결과 놓고 전문의 상담
의사 50여 명 약 800명 환자 진료

지난달 28일 뉴저지주 티넥의 홀리네임병원에서 열린 무료 건강검진 '제11회 헬스페스티벌'행사 참가자들이 전문의들과 상담하고 있다. [사진 홀리네임병원]

지난달 28일 뉴저지주 티넥의 홀리네임병원에서 열린 무료 건강검진 '제11회 헬스페스티벌'행사 참가자들이 전문의들과 상담하고 있다. [사진 홀리네임병원]

지난달 28일 뉴저지주 티넥의 홀리네임병원이 무보험자를 위해 개최한 무료 건강검진 행사 '제11회 헬스페스티벌'에 약 800명이 참석해 지난달 14~15일 양일간 열린 종합 혈액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전문의 의료상담을 받았다.

특히 올해 건강검진 행사에는 뉴욕·뉴저지뿐만 아니라 소식을 듣고 보스턴에서 참석한 한인도 있었다. 병원 측에 따르면 보스턴 거주 한인 장미정 씨는 "중앙일보 온라인판에서 홀리네임 병원 건강검진 기사를 봤다. 보스턴에는 영어도 못하고, 의료 보험도 없는 한인들을 위한 무료 건강검진 행사가 없어 찾아오게 됐다"며 안과, 폐활량 검사와 저선량 CT촬영을 받았다.

이날 무료 검진 참석자들은 심장내과, 내분비내과, 위장내과, 호흡기내과, 안과 등 50여 명의 전문의들과 상담하고 말초혈관 검사, 심전도 검사 등 전문 검사와 독감 예방 접종을 받았다.

행사 준비위원장을 맡은 이창우 내과 전문의는 "혈액검사 결과, 고지혈증, 당뇨, 예비 당뇨 등의 이상 소견을 찾을 수 있었다. 한인들이 자주 앓고 있는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등은 조기 발견과 지속적인 치료가 중요하다"며 막대한 의료비용이 부담된다면 매년 열리는 헬스페스티벌을 통해 지속적인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심종민 기자 shim.jongmi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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