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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T 한인 기자 결국 퇴사

백인 인종차별 발언 논란
새라 정 기자 편집국 떠나
오피니언 기고는 계속

과거 백인에 대해 인종차별 발언을 해 논란을 빚었던 뉴욕타임스 한인 새라 정(사진) 기자가 결국 뉴욕타임스 편집국을 떠났다.

지난달 27일 CNN 방송은 정씨가 NYT 편집국을 떠나 '계약직 기고자(contracted contributor)'로 일한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케이트 킹스버리 NYT 부국장의 e메일을 인용하며 "정씨가 지난 8월 편집국(editorial board)을 떠나기로 결정했다"며 "기고를 통해 그녀의 탁월한 능력을 계속 볼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정씨도 e메일을 통해 "NYT에 좋은 동료들이 많아 떠나기 어려웠지만, 내가 더 좋아하는 일을 하고싶어 자리를 떠나게 됐다"고 전했다.

정씨는 작년 8월 NYT의 과학부문 선임기자로 채용됐었지만, 과거 2014년부터 트위터에 올려왔던 백인과 남성, 경찰에 대한 혐오발언이 공개되면서 비난을 받았었다. NYT는 당시 "언론인이며 젊은 아시아 여성이라는 점에서 정씨가 마녀사냥의 주인공이 되는 것 같다"며 결국 채용을 했었다. <뉴욕중앙일보 2018년 8월 4일자 a9면>




박다윤 기자 park.dayu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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