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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나팔수로 찬양 사역에 매진

우간다 우물파주기 위한 찬양 콘서트 마련
목관악기 제시 유·국악 소유정·성악 김태균 목사
9일 뉴저지 팰팍한인루터교회

목관악기 전문 연주자 제시 유(사진) 씨는 하나님의 나팔수다.

플룻·클라리넷·섹소폰을 비롯 등 수많은 악기를 연주하는 그는 음악으로 하나님을 전하는 찬양 사역자다.

생업을 위해 음악원을 운영하고 있지만 앞으로 소원은 뉴욕을 비롯한 전 세계를 돌며 하나님을 증거하며 복음을 전파하는 찬양 음악에만 올인하는 것이다.

유 씨는 9일 뉴저지 팰팍한인루터교회(200 Broad Ave Palisiades Park NJ)에서 찬양 콘서트를 갖는다.



고어헤드선교회(대표 이상조 목사)가 주최하는 이 콘서트는 유 씨 이외 국악찬양 사역자 소유정 전도사와 회복소리 김태균 목사가 출연, 기악·국악·성악이 만나는 3인 3색의 이색 무대로 꾸며진다.

이 콘서트는 우간다 우물 파주기를 위한 기금모금으로 열린다.

유 씨는 “저개발국의 식수문제 및 감염으로 인한 수인성 질병 등 문제가 심각하다”며 “요즘처럼 비위생적인 음식으로 인한 전염병이 창궐하는 것을 보면 저개발국가에 대한 지원이 절실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 씨는 “찬양을 접하게 되면 마음이 정화되고 결국 힐링이 될 수 밖에 없다”며 “이번 우간다 우물파주기 지원을 위한 찬양 콘서트에 많은 관심과 후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인사회 클래식 보급에도 앞장서고 있는 그는 지난해 뉴욕교민 초청 신년 클래식 음악회를 롱아일랜드에 있는 뉴욕겟세마네교회 본당에서 열어 한인동포에게 클래식 음악을 접할 수 있도록 했고, 뉴욕 로고스교회 내 킹더마이저센터에서 꾸준히 열리고 있는 7080 중년세대들을 위한 화요 찬양 모임에도 출연, 찬양 사역을 맡고 있다.

한편 유 씨는 뉴욕 코리안 팝스 오케스트라와 뉴욕 미션 오케스트라 단장 및 지휘자, 뉴욕 우드윈 음악원 원장 등으로 활발한 연주 활동과 더불어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임은숙 기자 rim.eunsook@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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