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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는 사랑을 싣고…

뉴욕한인학부모협회, 나눔행사 열어
한인단체 30곳, 개인 180명에게 증정
“경제재개, 뉴욕시 빠르게 원상 회복할 것”

뉴욕한인학부모협회 최윤희 공동회장(왼쪽)이 플러싱에서 한 한인에게 마스크를 전달하고 있다.

뉴욕한인학부모협회 최윤희 공동회장(왼쪽)이 플러싱에서 한 한인에게 마스크를 전달하고 있다.

뉴욕한인학부모협회(KAPAGNY ·공동회장 최윤희)가 한인 커뮤니티를 위한 사랑의 마스크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협회는 10일 플러싱 150 플레이스 야외 공간에서 30여 한인단체와 개인 180명에게 마스크를 전달했다. 이날 지급된 마스크는 박스로 240개, 갯수로는 1만2000장이다.

최윤희 공동회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힘든 시기여서, 서로 돕고 사는 분위기가 형성돼야 한다”며 “요즘 한인들에게는 마스크가 가장 필요한 때여서 이를 나누고자 했다”고 말했다.

이번에 한인커뮤니티에 지급된 마스크는 최 회장이 오래전 뉴욕시장실에 요청, 기증받아 이뤄진 것이다. 최 회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생각보다 길어지면서 한인들이 의기소침해 있는 것 같은데, 뉴욕시가 경제 재개에 돌입한 만큼 빠른 시일안에 경제가 회복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뉴욕의 저력을 보여줄 날이 머지 않았다”고 확신했다.



협회는 이에앞서 지난달에는 존 리우(민주·11선거구) 뉴욕주상원의원에게 요청해 지원받은 마스크 1000장을 한양마트와 함께 퀸즈 네팔 커뮤니티에 기부했다.

한편 협회 주요 연례행사의 하나인 한국 전통의 스승의 날 행사는 올해 코로나19 영향으로 무기한 연기됐고 대신 모든 한인학생들이 참여한 구글 클래스룸 스승의 날 축하행사로 열리고 있다. ‘교사들에게 감사 편지쓰기’ ‘The 29th K-Teacher’s Day’가 들어간 포스터나 그림을 제작, 교사에게 보여주기 등과 같은 온라인 이벤트로 열리고 있다. 우승작은 내년 스승의날 표지로 사용된다. 한편 뉴욕학부모협회 핫라인이 변경됐다. 929-282-0048.


임은숙 기자 rim.eunsook@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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