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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보안 전문가 등 수요급증

SD, IT 채용의향 가장 높은 도시
기업 CIO대상 기술·고용 예측 결과

2018년 상반기에 샌디에이고 지역의 IT 전문인력 채용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IT 인력관리 컨설팅사인 로버트 하프 테크놀로지가 각 지역의 기술기업 최고정보책임자(CIO)를 조사해 발표한 ‘2018년 기술·고용 동향 예측 보고서’에 따르면 샌디에이고 지역 CIO의 29%가 내년 상반기 안에 자사의 테크놀로지팀을 확장하기 위한 채용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샌디에이고의 채용 의향률은 애틀랜타, 뉴욕, 텍사스 오스틴 등 기술인력 수요가 높은 미주 내 도시들 중에서도 가장 높은 수치다. 또 51%의 기업이 공석을 채울 경력직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로버트 하프 테크놀로지의 카일 휴스턴 매니저는 “최근 샌디에이고 지역의 테크 시장은 큰 전기를 맞고 있는 중”이라며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기업들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스타트 업 마켓도 튼튼하게 자리잡고 있는 이 지역에서 특히 웹 개발자나 소프트웨어개발자와 정보기술전문가 간의 협업을 도모하는 데브옵스(DevOps)전문가, 사이버보안 전문가 등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샌디에이고 지역의 CIO 중 61%는 채용환경이 매우 경쟁적이라서 각 기업이 원하는 숙련된 IT 인재를 영입하기는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라고 답했다.



또 CIO들은 현재 자사를 위해 구인하고 있는 분야가 사이버보안전문가(60%), 무선네트워크 관리 전문가(52%), 데이타베이스 관리전문가(50%)라고 답해 이 분야의 전문가들이 내년 상반기 중 가장 각광받는 IT 인재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기술 기업의 CIO로서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분야는 IT시스템의 보안관리와 기업정보보호(26%)가 가장 높았고 기존 시스템의 업그레이드와 비즈니스 효율성 도모(21%), 기업 혁신과 비즈니스 성장(21%), 기술 혁신과 신기술에 대한 투자(17%), 인력유지(14%) 순서로 답했다.

서정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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