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 초청 골프대회’ 후원 쇄도…최고 행사 기대
함께 참여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만족도 높아
기업인ㆍ전문직 종사자 지원 지난해 2배 넘어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 이벤트는 업계와 각 전문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한인 인사들 간에 단단한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이를 활성화시켜 향후 원활한 업무협조 및 정보교환, 친선교류를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삼아 지난 2010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본보 샌디에이고지사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벌써부터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기업인과 전문직 종사자들의 참가와 후원신청이 쇄도하고 있어 규모나 내용면에서 지난 2년간 열린 두 차례의 대회를 훨씬 능가하는 성공적인 대회가 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특히 지난 대회보다 두 배 정도 많은 기업과 전문서비스업 종사자들이 물심양면 어린 적극적인 후원을 이미 약속해 와 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관계자들을 크게 고무시키고 있다. 후원업체들의 업종도 과거에는 일부 대기업에 국한돼 있었으나 올해는 이들 대기업을 중심으로 은행과 물류, 식품, 보험, 여행업 등 매우 다양하게 분포돼 있다. 14일 현재까지 공식적으로 후원을 약속한 기업 및 전문 서비스업 관계자들의 명단은 다음과 같다.
▷ 삼성전자 멕시코 생산법인(SAMEX)
▷ 현대 트랜스리드
▷ 대한항공
▷ 농심 아메리카
▷ 기아 아메리카
▷ BBCN 뱅크
▷ 한미은행
▷ 윌셔 스테이트 뱅크
▷ 삼성전자 ADC
▷ TRIMEK
▷ SSD 플라스틱
▷ KGL
▷ C&J 테크
▷ 골드포인트
▷ 트래블 네트워크 여행사
▷ 손성원 스테이트 팜 보험
▷ 시온마켓
아직 공식적인 후원은 최종적으로 결정하지 않았지만 현재 일부 한국기업과 전문 서비스업체들은 긍정적으로 후원의사를 개진하고 있어 최종적인 후원업체나 그 규모는 훨씬 늘어날 전망이다.
첫 대회가 열린지 겨우 2년 밖에 되지 않은 경제인 초청 골프대회가 한인 경제계로부터 이 같은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이유는 규모뿐만 내용면에서도 남가주에서 열리는 그 어느 골프행사와 견주어도 전혀 손색없을 정도로 격조 높게 진행되기 때문이다.
특히 이 대회는 단순한 승부나 입상결과에만 집착하는 일반적인 골프대회와는 달리 행사기 처음 시작된 후 시상식이 완전히 끝날 때까지 참가자 모두 다 함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알찬 프로그램으로 짜여 있어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올 경제인 초청 골프대회는 오는 25일 샌디에이고 북부카운티의 조용한 전원도시 칼스배드의 ‘더 크로싱 앳 칼스배드’에서 개최된다.
▷ 대회일시: 2012년 8월25일(토), 낮 12시
▷ 대회장소: The Crossing at Carlsbad(5800 The Crossing Dr., Carlsbad)
▷ 리셉션 및 시상식, 디너파티: Sheraton Carlsbad Hotel & Resort(5480 Grand Pacific Dr., Carlsbad)
▷ 문의: (858)573-1111
주영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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