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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롤리 연장선 비용 2년새 껑충

[샌디에이고 중앙일보] 발행 2012/12/22 미주판 17면 기사입력 2012/12/24 12:11

프로젝트 진행 커다란 걸림돌로

무려 4억 6000달러 늘어 정책 입안자들 난색 표명
로컬 교통당국이 의욕적으로 추진 중인 샌디에이고 트롤리 ‘미드-코스트 연장선’ 건설공사의 전체적인 예상비용이 2년 사이 크게 급증, 이 프로젝트의 원만한 진행에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

샌디에이고 카운티의 교통정책을 총괄하는 정부기관협의회(SANDAG)에 따르면 기존 올드타운 역에서 라호야지역까지 11마일을 연결하게 될 이 연장선 공사의 예상비용은 입안 당시의 12억4000달러에서 최근 17억 달러로 무려 4억6000달러나 껑충 뛰어올랐다.

계획대로 추진된다면 3년 후에나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는 미드-코스트 연장선의 예상 공사비용이 이같이 급증한 것은 이 연장선에 투입할 트롤리 전동차의 도입대수가 크게 늘었기 때문. SANDAG은 이 연장선을 이용하게 될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22대의 전동차를 추가로 구입하기로 했는데 그 비용만 1억4200만 달러가 더 필요한 상황이다.

또 그간 건설비용과 철로 및 다리 공사에 필요한 부지구입 비용, 관련 기술개발비용도 당초 계획했던 것보다 1억3500만 달러나 올랐으며 주차장 및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9번째 역 건설에 1800만 달러~2000만 달러 정도가 추가로 더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최종적인 환경영향평가가 착수되기도 전에 예상건설비용이 이같이 뛰어오르자 대다수 정책입안자들은 난색을 표명하고 있지만 폐기논의는 아직 거론되지 않고 있다.

미드-코스트 트롤리 연장선은 올드타운 역에서 시작해 라호야의 UC샌디에이고 캠퍼스를 거쳐 유니버시티 타운센터(UTC)까지를 연결하는 구간으로 프로젝트 입안 당시에는 총 8개의 역을 건설하는 것으로 계획됐었다. 지금까지 사전 기획비용으로 총 3920만 달러가 투입된 이 프로젝트는 내년 환경영향평가를 실시하고 2015년에 착공해 2018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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