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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마트’매장 또 생긴다

출라비스타 지역에
부지 물색 등 본격 작업
한국기업 주재원 많아

샌디에이고 출라비스타 지역에 ‘H마트’가 또 들어설 예정이다.

‘H마트’는 최근 샌디에이고 남부 출라비스타 지역에 새 매장을 내기 위해 현재 부지를 물색하는 등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H마트’가 출라비스타 지역에 진출할 장소로 물망에 오르고 있는 부지 중 하나는 H 스트리트 선상에 위치한 K마트 자리로 인근에는 코스트코와 24 피트니스, 극장 등이 있다. 이 장소는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H마트 측이 긴밀하게 협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출라비스타의 이 인근 지역은 1990년대 남가주 최대의 주택 개발이 이뤄진 지역으로 신흥 중산층들이 밀집된 곳. ‘H마트’가 출라비스타 지역에 마켓을 오픈하게 되면 넓게는 94번 하이웨이 이남 지역 부터 국경지역까지의 동양계 상권을 모두 커버하게 되는 셈이다. 즉 롤링 힐스, 이스트레이크, 랜초 델레이, 오타이랜치, 보니타 지역을 비롯해 필리핀계 등 동양계 커뮤니티가 밀집한 내셔널 시티까지 넓은 상권을 확보하게 된다.



샌디에이고 카운티 내 제2의 도시인 출라비스타는 멕시코 마킬라도라 지역의 삼성, 현대를 비롯한 한국계 기업에 근무하는 주재원들이 많이 살고 있는 곳으로 H 마켓이 들어서면 동양계 마켓이 전무한 이 지역 한인들에게 큰 편리성을 더하게 될 전망이다.

‘H마트’가 이같이 샌디에이고 지역에 추가 매장을 열기로 결정한 데에는 지난해 11월 미라메사 지역에 오픈한 샌디에이고점이 인근 아시안 커뮤니티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어 전체 H마트 중 매출 상위의 매장으로 부상하는 등 크게 성공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샌디에이고점을 맡고있는 써니 리 지점장도 “범아시안 마켓을 표방하는 H마트 관점으로 볼때 샌디에이고 지역의 시장 가능성은 앞으로도 매우 크다”고 의견을 밝히고 있다.

전국 최대의 아시안 마켓체인인 H마트는 현재 전국적으로 41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며 캘리포니아 주 기준으로는 6번째 매장으로 플러튼 지점을 곧 개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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