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부포차’ 신장개업
“푸짐한 먹거리, 부담없이 즐기세요!”
오픈 하자마자 빠르게 입소문을 타며 손님을 끌어 모으고 있는 이 ‘놀부포차’엔 생소함과 친근함이 교차한다.
신선한 의미의 생소함이라면 주인장인 션 다니엘스 사장이 태국계 미국인이라는 사실이다. 본업은 치과의사인 다니엘스 사장은 한국식 먹거리와 마실거리에 반해 오랫동안 즐겨오다 급기야 한식당까지 차리게 된 특별한 케이스. 그런가하면 식당이름은 누구나 다아는 ‘놀부’와 포장마차의 ‘포차’를 이어 귀에 익숙하게 지었고 20년 경력의 맛손을 가진 주방장이 내놓는 놀부 국밥과 놀부 보쌈, 족발, 돼지갈비 등 주 메뉴들은 친근하고 감칠맛 난다.
다니엘스 사장은 “놀부포차는 친구나 가족, 직장 동료 등 누구와도 올 수 있는 부담없는 식당”이라며 “건강에 좋고 맛도 일품인 한식을 더욱 더 널리 알리는데 일조하겠다”고 당당히 포부를 밝혔다.
오후 5시 부터 새벽 2시까지 문을 여는 이 식당은 현재 오픈 기념으로 막걸리, 소주 등 주류 할인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주소:4633 Convoy St. ▷문의 및 예약:(858)499-8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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