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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받는 북한 주민 위한 인권정책 우선돼야”... 탈북자 특별 세미나 열려

유린당하고 있는 탈북자들의 인권 문제를 주제로 한 특별 세미나가 지난 3일 샌디에이고 주립대(SDSU)에서 열렸다.

히로시마 시립대학교 평화연구소의 김미경 교수가 주강사로 나온 이날 세미나에서는 한국, 중국, 일본, 미국 등 주요국가가 탈북자 문제를 다루는 정치적 관점을 다루고 인류애적 지향점을 강조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이 대학의 아시아 퍼시픽 연구소(CAPS) 윌번 한센 교수와 아시아 전통 수업을 듣고 있는 재학생들을 비롯해 인권 문제에 관심있는 지역 인사들이 다수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 교수는 “북한 주민의 인권 개선을 위한 관심과 도움을 국제사회에 지속적으로 촉구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한국뿐 아니라 미국과 일본, 중국 등의 주변국들의 관심이 냉전 종식 이후 20년 동안 북한 핵 문제에만 치중되어 왔는데 이제는 고통 받는 주민들을 위한 인권 정책이 우선돼야 한다” 고 역설했다.
또 “미주 한인들께서도 다양한 측면에서 적극적인 목소리를 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지혜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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