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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낭자들, 미국 넘어 본선 진출

월드컵 여자하키 예선

한국 여자하키 대표팀이 4일 샌디에이고 출라비스타에서 열린 예선대회 결승전에서 미국팀을 3대1로 제압하고 우승, 본선 출전권을 거머줬다.

이날 경기에서 세계랭킹 한단계 위인(한국 11위, 미국 10위) 미국팀을 맞은 한국팀은 전반 28분 김종은 선수가 패널티 코너로 첫골을 성공해 1대0으로 앞선 가운데 전반전을 끝냈다. 후반 47분경 동점골을 넣은 후 강하게 몰아치는 미국팀에 몰리는듯 하던 한국팀은 다시 전세를 회복해 천슬기 선수와 김종은 선수의 막판 연속 득점으로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지었다.

임흥신 감독은 경기를 마친 후 “일차 목표였던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며 “이제부터 다시 본선 4강을 목표로 차근차근 단점을 보완하고 전력을 강화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경기에서는 미국팀 응원단 틈에서 열성적으로 화이팅을 외치던 한인들의 응원도 눈에 띄였다.
여자하키 월드컵 본선은 오는 8월 30일부터 아르헨티나 로사리오에서 개최된다.




김찬욱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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