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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운드 뒤흔든 ‘화합의 골인’

SD한인회장배 축구대회 역대 최다 16개팀 참가 성황
성당축구Bㆍ소망교회 우승

‘ 제20회 샌디에이고 한인회장배 단체대항 축구대회’가 지난 15일 유니버시티 시티 지역에 소재한 노벨 경기장에서 개최됐다.

샌디에이고 한인 커뮤니티의 최대 스포츠 행사인 이번 대회에는 역대 최다 참가팀인 16개 팀이 참가,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겨루고 축구동호인으로서의 친선을 나눴다.

예년과 다름없이 팀별 수준에 따라 두개의 리그로 나눠 열린 이 대회는 백호리그에서 성당축구 B팀과 출라비스타 생활축구 B팀이 결승에 올라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을 펼치다 결국 성당축구팀의 역전골로 마무리됐다. 이 경기에서 결승골을 넣은 이기운(29)선수는 백호리그 최우수 선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청룡리그 결승에서는 지역 최강팀들이자 라이벌인 소망교회팀과 한빛교회 A팀이 물러설 수 없는 자존심의 한판 대결을 가졌다.
결과는 팀플레이가 빛난 소망교회 팀이 승리를 거뒀으며 리그 최우수상도 이 교회팀의 박동윤(29) 선수가 차지했다.



이번 대회를 주관한 샌디에이고 한인축구협회의 문성근 회장은 “지역 교민들의 뜨거운 응원전 그리고 선수들의 정정당당한 승부로 올 대회는 대성공을 거뒀다”면서 “앞으로도 축구를 통해 지역 한인사회의 화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의 경기결과는 다음과 같다.
▷백호리그(고딕): 우승 성당축구 B팀, 준우승 출라비스타 생활축구 B팀, 3위 한빛교회 B팀
▷청룡리그(고딕): 우승 소망교회팀, 준우승 한빛교회 축구 A팀, 3위 신우 축구회


김민규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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