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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집값 "반갑다" ~ 2월 오름세 보여

중간가격 전달 비해 1.8% 해당하는 5천불 올라

샌디에이고 카운티의 집값이 다시 오름세로 돌아섰다.

MDA 데이터퀵사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월 샌디에이고 카운티의 중간주택가격은 28만5000달러로 조사됐다.

이는 전달에 비해 1.8%에 해당하는 5000달러가 올라간 가격이다. 월간 가격동향을 살펴 볼 때 중간가격이 오른 것은 지난해 4월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그러나 41만5000달러로 조사됐던 지난해 2월에 비해서는 31.3%나 낮은 가격이며 51만7500달러로 중간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2005년 11월에 비해서는 무려 44.9%나 낮은 것이다.



2월의 중간주택가격을 주택종류별로 살펴보면 중고 단독주택은 32만 달러, 중고 콘도는 19만5000달러로 집계됐으며 신규주택은 45만2000달러를 기록했다.

2월 한달 간 샌디에이고 카운티에서는 2470채의 주택이 매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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