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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교육부장관 PUSD 방문

‘디자인39캠퍼스(K-8)’ 시스템 둘러봐
매리언 김 교육감 다양한 교육정책 추진

베시 디보스 연방 교육부장관이 지난 16일 파웨이 통합교육구(PUSD)를 방문, 이 교육구가 추진하고 있는 ‘디자인39캠퍼스(K-8)’ 시스템을 둘러봤다.

PUSD는 한인 2세인 매리언 김-펠프스씨가 교육감으로 재직하고 있는 교육구로 새롭고 다양한 교육정책을 추진, 로컬은 물론 전국적 교육계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김-펠프스 교육감이 적극 추진하고 있는 디자인39캠퍼스(K-8)은 기존의 대다수 공립학교들이 정해진 틀 안에서 전통적인 방식만을 고집해왔던 교육방식에서 벗어나 혁신적인 커리큘럼을 가지고 다양한 문화적 배경에서 자란 학생들의 창의력을 도출해내는 것에 역점을 두고 있다.

디보스 장관은 이번 PUSD 방문을 통해 김-펠프스 교육감의 혁신적인 교육정책의 우수성을 인정하고 치하한 것으로 알려졌다. 즉 한인 2세인 김-펠프스 교육감이 추진하고 있는 교육정책이 널리 인정받은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PUSD에는 39개의 학교가 소속돼 있는데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이해하고 존중하며 경험할 수 있는 교육의 터로서 모든 학생들이 매 수업에 소외감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그러나 보수성향의 디보스 장관이 이번에 이 교육구를 비공개로 방문한 것을 두고 일각에서는 비난하고 있다. 실제로 이 교육구의 일부 학부모들은 디보스 장관의 방문을 사전에 알았다면 반대시위를 했을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디보스 장관의 PUSD 방문은 며칠 후 김-펠프스 교육감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리며 알려졌다.


송성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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