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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전염병 주의하세요”

렙토스피라병 34건 발생
설치류 전염…인체 감염도

애완견에서 발견되는 세균성 전염병인 렙토스피라병이 샌디에이고 지역에서 돌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카운티 일부 지역에서 개 사이에 렙토스피라병이 전염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견주들의 주의가 요망된다. 사진은 특정기사와 관계없음.

카운티 일부 지역에서 개 사이에 렙토스피라병이 전염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견주들의 주의가 요망된다. 사진은 특정기사와 관계없음.

카운티보건복지국(HHSA)은 지난 10월 이후 렙토스피라병에 걸린 개가 34마리나 되며 이는 주로 힐 크레스트와 미션 힐스 지역에서 발생했다고 지난 주 발표했다. 또 이중 몇몇 개들은 입원 치료를 받았으며 한 마리는 안락사 시켰다고 밝혔다.

렙토스피라 병은 주로 쥐를 포함한 설치류에 의해 전염되며 사람을 포함한 많은 포유류에도 역시 전염된다. 일반적으로 잠복기가 4~12일 정도이며 감염된 동물의 소변이나 설치류에 의해 오염된 사료, 물, 지하수, 흙 등이 감염 수단이다.

개들에게 나타나는 증상은 다양하나 발열, 근육 약화, 구토와 설사, 식욕감퇴를 동반하고 기운이 없으며 빈번한 혈뇨를 볼 수 있다. 아직 이 병에 걸린 사람은 없지만 아픈 개와 접촉한 후 열이 나고 두통, 근육통(특히 등과 종아리) 등의 증상이 있으면 의료진을 찾아야 한다.



개와 사람들은 피부 찰과상, 점막, 또는 오염된 물을 직접 접촉함으로써 감염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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