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 해 봉사ㆍ헌신에 감사”

한인회 공로자 시상식 개최
발전 기여 23명에 감사패도

샌디에이고 한인회는 2020년을 마감하면서 한인회와 지역 한인사회 발전에 기여한 인사들을 초청해 감사패와 대통령 봉사상 시상식을 열었다.

지난달 30일 J&J 이벤트 홀에서 열린 한인사회 공로자 시상식에서는 한인사회 발전에 기여한 23명에게 감사패를, 그리고 한인회 행사에 헌신적으로 수고해 준 6명에게는 대통령 봉사상을 각각 수여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백황기 한인회장 등 한인회 주요 관계자와 일부 수상자 등 15명이 참석했다.

백황기 한인회장은 시상식에 앞선 인사말을 통해 “수상자 분들이 한인회와 한인사회 발전을 위해 수고해 준신데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고에 힘입어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여러 행사들을 무사히 치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대통령 봉사상: 스티브 서, 차승신, 케롤 정, 김일진, 한춘진, 헬렌 오 ▶감사패 수상자: 김주성, 김일진, 박혜준, 이상엽, 백훈, 임천빈, 김병대, 권순만, 이묘순, 한유미, 한청일, 양영준, 김민기, 박용석, 브라이언 용, 스티브 서, 이혜란, 차승신, 라디오 코리아, 미셸 송, 문병길, 김정아 <무순>


클레이 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