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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후아나, 살인사건과의 전쟁 선포

기소율 고작 418건
주정부의 협조 절실

샌디에이고와 인접한 멕시코 티후아나의 아르투로 곤잘레스 크러즈(Arturo Gonzalez Cruz) 시장이 새해를 맞아 지역내 살인 사건을 30%이상 줄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티후아나 시는 지난 해 전년에 비해 208건이 감소한 2000건의 살인 사건이 보고됐다.

곤잘레스 크러즈 시장은 “2020년에 생각보다 많은 살인 사건을 감소시키지 못해 안타깝다”면서 “주정부가 범죄를 예방하는데 티후아나 시와 협조해 준다면 올해에는 기대 이상의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협조를 촉구했다. 또한 곤잘레스 크러즈 시장은 “지난 해 2000건의 살인 사건 중 기소된 사건이 418건에 불과하다”며 주정부를 강하게 비판하기도 했다.

티후아나 시는 2021년도에는 살인 사건에 대한 기소율를 높여 범죄율을 대폭 감소시킬 계획이다.


클레이 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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