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시애틀시, 노숙자문제 근본적으로 해결한다

더컨 시장, 17일 저소득층 위한 새로운 주택안 발표
1100만불 투입…폐쇄된 건물 구입해 거처 마련 예정

시애틀시가 노숙자와 저소득층 주택 마련을 위한 ‘모두를 위한 주택 마련’ 계획을 추진한다.
시애틀 제니 더컨 시장은 지난 17일 최근 심각해진 시의 노숙자 문제 대책 마련을 위해 1100만 달러의 예산이 투입될 새로운 방안을 발표했다.
시 당국은 이번 주택 마련 계획을 통해 현재 노숙 위기에 몰린 주민들과 노숙자들에게 다시 시가 제공하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고 안정적인 삶을 시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더컨 시장은 “그간 너무 많은 사람들이 거리로 내몰리고 있다”면서 “시는 지금 이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긴급하게 행동을 해야겠다는 결정을 했다”며 “앞으로 저소득층 주민과 노숙자들을 위한 주택 마련을 위해 적극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 같은 위기는 단순히 쉽게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고 인지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이를 통해 텐트촌에 거주하는 주민들과 거리로 내몰릴 위기에 처한 주민들을 신속하게 돕기 위해 예산이 운용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더컨 시장의 결정을 적극 지지하며 나선 시의원들 중 한명인 셀리 백소우 의원은 “그간 시가 몇 년에 걸쳐 노숙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왔듯 더컨 시장의 이번 발의를 적극적으로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더컨 시장은 현재 책정된 1100만 달러를 운용해 시에 버려졌거나 폐쇄된 건물을 구입한 후 노숙 위기에 몰린 저소득층과 노숙자들을 위한 새로운 거처를 마련할 계획이다.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