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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AM, 시에 보수 공사 제안서 제출

17일 킴벌리 로쉐크 관장 등 참석한 가운데 회의 가져
프로텍트 발런티어 파크 등 일부단체 반대의사 표명도

시애틀 발런티어 파크에 위치한 시애틀 아시안 아트뮤지엄(SAAM)이 대대적인 확장 및 보수 공사 제안서를 시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SAAM은 최근 1년 동안 이를 진행시키기 위해 여러 차례 프레젠테이션과 협상을 벌였으며, 때때로 반대에 부딪히며 어려움을 겪어왔다.
킴벌리 로쉐크 관장을 비롯해 시공 관계자와 공유물 및 토착민 위원회, 드보라 후아레즈 시애틀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지난 17일 회의에서 미술관 측의 의견은 분명했다.
현재 SAAM은 이곳을 출입하는 이들의 안전과 더불어 건물에 비치된 오래된 아시안 유물의 보존을 위해 확장 및 보수 공사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반면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진 않으나 ‘프로텍트 발런티어 파크’라는 단체는 특히 건물 자체의 확장에 대해 반대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회의가 있기 전, 이 단체 대변인이자 이 공원 인근에 거주하고 있는 조나단 마크는 SAAM 확장 공사에 시 예산을 운용하기보다 다른 지역의 커뮤니티센터나 노숙자들을 위해 사용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현재 SAAM 확장 및 보수 공사에 예상되는 비용은 약 5400만 달러다. 이중 600만 달러의 세금 공제를 포함해 3300만 달러는 미술관이 책임지고 나머지 2100만 달러는 시애틀시로부터 투자를 받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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