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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DOT, 역사적 가치 지닌 다리 판매 예정

[시애틀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8/06/27 13:22

견학 행사 7월 9일 개최…구입 제안서 마감은 8월 9일

워싱턴주 교통국(WDOT)가 역사적으로 오래된 다리 중 하나인 ST-167 메르디안/퓨알럽 리버 브리지를 철거한 후 이를 판매할 것이라고 밝혔다.

1925년에 지어진 이 다리는 학교 역사책에도 소개되어 있는 역사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

WDOT에 따르면 퓨알럽 벨리를 잇는 이 다리는 인근 지역의 궤도에 영향을 끼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독특한 건축 양식을 띠고 있기 때문이다.

히스토리링크(HistoryLink)에 의하면 이 다리의 건축은 두 가지 다른 디자인이 혼합된 양식으로 하나는 매우 일반적인 양식을 따르는 한편 다른 한쪽은 매우 찾기 어려운 건축 기법이 사용된 독특한 건축 구조를 지니고 있다고 소개하고 있다.

또한 이 다리는 워싱턴주에 존재하는 다리 중 국가 사적지로 등재될 만큼 역사적으로, 건축학적으로 매우 큰 의미를 지니고 있는 다리로 손꼽히고 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이 다리의 대부분은 지난 2014년 기능적으로 재보수가 어렵다고 판단되어 철거되었다.

그러나 WDOT와 고고학 및 문화재 보존국은 이 어마어마한 크기의 유물과도 같은 다리를 그대로 보존한 채 부수지 않고 떼어낸 후 새롭게 보수했다. 따라서 현재 떼어낸 다리의 일부는 어떠한 목적에서건 사용이 가능한 상태다.

WDOT에 따르면 개인 혹은 기관의 구입 제안서를 접수하고 있으며 여러 가지 용도에 대한 가능성을 염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를 들어 골프장이나 사설 부지나 건물의 예술품 용도로 사용되는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이 다리 철거와 비슷한 이유로 떼어낸 루이스카운티에 위치했던 한 다리도 이와 같은 용도로 사용된 사례가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나 이 다리를 원하는 기관 혹은 개인이 있다하더라도 이를 운송하는데 여러 가지 법적 규제가 따르기 때문에 쉬운 일은 아니며 만약 다리 자체를 부수는 등 완벽히 철거하는 작업을 한다 할지라도 100만 달러가 소요될 만큼 큰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WDOT는 주민 혹은 이 다리 구입에 관심이 있는 기관을 위해 견학 행사를 7월 9일 오후 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다리 구입 제안서는 8월 9일 오후 4시까지 마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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