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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스타트업 배송회사 키운다

[시애틀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8/06/29 14:58

소비자들 배송주문 원활 처리위한 새로운 방안 모색 일환

방대한 물량의 배송주문이 끝없이 들어오는 전자상거래 최대 기업 아마존이 소비자들의 배송주문을 원활하게 처리하기 위해 새로운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처럼 많은 주문량을 처리하기 위한 하나의 방안으로 시작한 스타트업 배송회사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트럭과 유니폼 구입비용에 큰 디스카운트를 적용하는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마존은 지난 27일 이 새로운 프로그램을 발표, 아마존 브랜드 파란색 벤을 심사를 통과한 배송회사들을 대상으로 파격적인 가격에 대여해주는 등의 혜택을 적용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반면 이 같은 파격적인 신생 배송회사 성장을 도모하는 기획은 현재 아마존의 가장 큰 배송회사들인 Fedex, UPS, 우체국에게는 그다지 반가운 소식이 아닐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 회사의 우려와는 상관없이 이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데이브 클락 아마존 부회장은 자사 전자상거래 부문의 성장의 미래를 위한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10년 후, 아니 15년, 20년 후에는 더 많은 물량의 배송을 감당할 시스템이 구축되어야하므로 이를 위한 대안이 미리 마련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아마존은 이미 비행기와 드론을 통해 배송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실시하기 위해 테스트 중이다.

또한 일각에서는 이 거대 기업이 자체 배송 서비스를 통해 아마존닷컴에서 구입한 제품의 반 이상을 판매하는 외부 상인들의 물건을 소비자에게 배송하는 시스템을 테스트하고 있을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지난 27일 발표에 따르면 새로운 사업은 아마존이 보유한 75곳의 물류센터 중 한 곳에서 물건을 받아 최종적으로 소비자에게 상품을 집으로 배송할 회사들을 대상으로 진행할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초 소규모 상인들을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새로운 아마존 사업의 일환인 이번 신생 배송회사 성장 사업은 공식적으로 29일에 런칭했다. 이 사업은 신생 배송회사라면 어떤 회사나 신청이 가능하다.

만약 아마존으로부터 해당 사업 승인이 통과된 배송회사들은 운전수 트레이닝, 보험할인 및 개스비 할인 등 다양한 이 기업의 혜택을 부여받게 된다.

그러나 이 중에서도 가장 매력적인 혜택은 앞으로 아마존과 꾸준히 거래할 수 있는 특권이 주어지는 것이다.

신생 배송회사와 같은 경우 이미 기존 회사들의 견제 혹은 하청 계약으로 인해 좀처럼 다른 기업의 계약을 따기가 어렵지만 이 사업에 승인을 받게 되면 이 같은 우려를 한 번에 해결 할 수 있게 된다.

아마존은 또한 퇴역 군인 출신이 운영하는 회사들을 대상으로 100만 달러를 운용해 각 해당 회사에 1만 달러의 운영 장려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과 같은 경우 물류 사업 쪽에 단 한 번도 발을 담가보지 않았더라도 운영을 배우고 이를 꾸준히 전문 배송 서비스 회사로 성장시켜나갈 가능성이 있는 회사를 장려하기 위해 만들어 졌다.

현재 덴버에서 앤 루트 로지스틱스라는 회사를 운영하는 올라오루와 아빔볼라 사장과 같은 경우도 아마존이 이번 사업에 앞서 시범적으로 도입한 스타트업 배송회사 성장 프로그램의 수혜자다.

그는 당시 컴퓨터 공학 전문가로 테크 기업에서 일하는 것에 염증을 느끼고 자신만의 사업을 꿈꿔오던 도중 이에 참여하게 됐다.

현재 그가 시작한 이 작은 회사는 어느새 40명을 거느린 어엿한 신생 물류 회사로 성장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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