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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burn의 한 편의점에서 쓰러지는 점원 무시한 십대들, 현금 절도 위해 돌아가

경찰은 중환자였던 34세의 편의점 직원이 일종의 의료 긴급 상황을 맞았다고 밝혔다.
어번 경찰은 건강 문제로 점원이 쓰러진 후 주유소의 편의점에서 물건을 훔쳤던 두 청소년의 신원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경찰 사령관 스티브 스토커는 형사들이 페이스북 페이지에 201 Auburn Way S. 주유소의 감시 카메라에 담긴 영상을 공개한 직후 이들의 신상에 대한 정보를 받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스티브는 편의점 직원이 34세의 남성으로 Auburn Valley Medical Center에서 치료를 받는 환자였다고 말했다. 첫 페이스북 게시에서 경찰은 그가 위독한 상태라고 했지만 그의 의학적 응급 상황에 관한 정보는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월요일 오후 5시 41분경 청소년 두 명과 한 명의 남성이 편의점에 왔고 몇 분이 채 지나지 않아 물건을 계산하던 중 점원과 청소년들이 논쟁을 벌였다고 말했다. 영상을 보면 이들 중 한 명이 점원에게 1달러짜리 지폐를 주었지만 점원은 화가 나서 카운터를 돌아다녔고 그가 손짓을 하고 가리키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점원은 그들과 이야기를 나눈 후 계산기 앞으로 다시 걸어갔지만 갑자기 진열장에 부딪히며 바닥에 쓰러졌다.



영상에 의하면 두 명의 청소년과 남성은 점원을 도와주려는 시도조차 없이 현장을 떠났고 두 소년은 돌아와 계산대에서 현금을 가지고 현장을 도망쳐나갔다.

경찰은 이들이 떠난 지 약 3분 후 가게에 입장한 다른 고객으로부터 출동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스티브는 이 청소년들이 물건을 훔칠 의도로 가게에 들어갔기 때문에 절도나 강도 혐의를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공식적인 기소는 검찰의 체포 후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쓰러진 사람에게 도움을 주지 않는 것은 범죄가 아니지만 워싱턴 주의 법에 의하면 부상이 잇따르는 범죄 상황의 경우 도움을 요청하지 않는 것은 위법 행위가 될 수 있다고 경찰은 말했다.

스티브는 경찰이 범죄를 저지른 소년들과 어른에게 자수하기를 권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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