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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포토뉴스] ”섬기는 리더가 되자!”

시대를 알고 세대를 이끄는 진정한 리더십 세미나 - 강동석 교수 초청, 형제교회 ‘문화 세미나’ 성황

상선약수(上善若水) 리더십, 처음 듣는 말이다.

최고의 선은 물과 같다는 뜻의 상선약수. 노자의 사상에서, 물을 이 세상에서 으뜸가는 선의 표본으로 여기어 이르던 ‘말 가지’에 리더십을 접목시켰다.(상선약수 뜻, 출처: 표준국어대사전)

권정 전 워싱턴주 대한체육회장이 초청, 지난 5일 형제교회에서 열렸던 문화세미나에서 군림하는 리더가 아니라 섬기는 리더의 본을 거듭 강조한 강동석 교수.

거의 반평생을 리더십 컨설턴트로, 섬기는 본의 모습으로 살아온 80 넘은 그가 가장 존경하는 분이 김형석 교수다.



‘교리가 아닌 진리를 추구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시대와 세대에게 던진 100세 철학자 김형석 교수와 맥락을 같이 하는 강 교수가 100년 넘은 미주한인사회에 던지는 ‘사람답게 사는’ 인성 리더십이 상선약수 리더십이다.

가정에서 학(學)으로 가지 뻗어 꽃피고, 공동체에서 습(習)으로 열매 맺는 리더십 정수를 신앙공동체에서 펼쳤다.

하루아침에 절대 안된다고, 매일 같이 연습해야 한다고, 2시간 내내 온몸으로 피력했다.

강 교수는 인생 8대 덕목의 길로 배려와 소통, 정직과 예절, 존중과 책임, 협동과 효심을 제시했다.

“자신이 가야할 길을 아는 사람에게는 세상이 그 길을 비켜준다”는 명언을 남긴 영국 시인 찰스 킹슬리의 진정이 시나브로 겹쳐졌다.

강동석 교수는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한결같이 외칠 듯싶다.

“어머니답게 살아라. 며느리답게 살아라. 사람답게 살아라. 그리스도인답게 살아라!”



토마스 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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