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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 카운티에서 라이드셰어링 운전자 되기 어려워지나

킹 카운티 의회는 지난 몇 차례의 우버, 리프트 운전자의 승객 성폭행, 혹은 우버와 리프트 운전자를 가장해 성폭행한 사례 이후 ‘라이드 셰어링(ride sharing) 운전자에 대한 엄격한 심사를 고려하고 있다.

의원들은 우버와 리프트, 정부 면허부 대표들과 함께 지난 월요일 청문회를 가졌다.
킹 카운티의 운전자들은 우버나 리프트 허가증을 받기 전 두 번의 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먼저 우버와 리프트가 회사 자체에서 백그라운드 체크를 실시한다. 이 과정은 대부분 통과할 수 있다. 이후 2차 검토를 위해 면허부로 가게 된다.

우버 대표는 이들의 신원 조회가 매우 철저하고 공정하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우버와 리프트 모두 탑승자들에게 앱에 있는 안전 장치에 대해 교육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들 모두 앱 자체에서 운전자의 사진, 번호판, 자동차 모델을 제공하며 탑승자에게 차에 타기 전에 자신의 이름을 묻는 등 여러 안전 대안 사항을 추천하고 있다.

의회는 지난 청문회를 통해 더 엄격한 심사를 추가하는 것에 대해 토론했다. 한 의원은 카운티 내에서 신원조회가 어떻게 진행되는 지를 검토하고 필요하다면 현재 라이드 셰어링 업체에서 일하고 있는 운전자들을 감시하기 위한 자체적인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핑거 프린팅 시스템도 도입할 것을 주장하고 있다. 그리고 운전자들이 초기 1차 신원조회를 통과한 후 카운티 자체 심사를 받기 전에 받을 수 있는 60일간의 임시 허가증에 대해서도 우려하고 있어 심각히 고려 중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킹 카운티 내에서는 약 32,000명의 운전자들이 라이드 셰어링 업체를 통해 영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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