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모든 지역 소득 증가
사우스 레이크 유니온 지역 132% 뛰어
아마존 들어온 후 주위 동네 소득 늘어
시애틀 타임즈가 15일 인구 센서스를 분석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지난 2011년부터 2015년까지 5년동안 시애틀에 살고 풀타임 일자리가 있는 근로자의 중간 연봉은 6만1000불이었다. 이것은 지난 2006-2010년 5년동안보다 13%가 늘어난 것이다.
이같은 소득 증가는 미국 50개 대도시들중 4위로 높은 것이다. 특히 사우스 레이크 유니온/데니 트라이앵글 동쪽 지역은 지난 2010년 아마존이 비콘힐에서 이곳으로 이사 올 때만 해도 렌트비가 매우 저렴했다. 이곳은 풀타임 근로자 중간 소득은 3만9400불로 시애틀에서 밑에서 15%일 정도로 낮았다.
그러나 아마존으로 인해 소득이 급증해 2015년 중간소득은 두배 이상 올라 9만1600불로 132%나 뛰었다. 이들은 웨스트레이크 에브뉴에서 I-5까지 살고 있는데 시애틀에서 7번째로 높은 소득 동네가 되었다.
2번째로 소득이 크게 오른 곳은 같은 동네의 서쪽 지역 반이었다. 이곳은 중간 소득이 9만425불이었고 59.4%가 증가했다.
3위는 다운타운과 퍼스트힐로 중간 소득이 7만5278불 이었고 54%가 늘었다.
4위는 시애틀의 남동쪽 코너이며 가장 시애틀에서 저소득층이 많은 곳중의 하나인 레이니어 비치/던랍이었다. 이곳의 소득은 3만1422불에서 4만6250불로 47%가 뛰었다.
5위는 비콘힐로 중간소득이 5만543불에 46.8%가 증가했다. 6위는 매튜스 비치로 9만6458불에 44.7%가 늘었다. 7위는 매디슨 팍으로 10만8889불에 43.6%가 올랐다.
8위는 캐피틀 힐 6만1617불에 42.3% 증가했다. 9위는 웨스트 시애틀로 중간 소득이 8만916불, 40.1% 증가했다. 10위는 브라이언트/ 뷰리지동네로 9만1375불에 37.8%가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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