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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립대 등록금 추가 인상 불가피

[시애틀 중앙일보] 발행 2011/03/22 미주판 2면 기사입력 2011/03/25 12:01

재정 악화로 지원금 절반으로 줄어

워싱턴주 정부의 재정 악화로 인해 주내 공립대학교의 등록금 추가 인상이 불가피해 질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됐다.

워싱턴주 정부는 지난 17일 세수입 전망에서 이전보다 7억 8000만 달러의 세수입 감소가 추가로 발생할 것이라고 밝힌 가운데 이로 인해 주정부 각 부처의 예산이 추가로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고등교육 관련 재정, 즉 대학 재정지원도 재조정 수순을 밟아야 할 것으로 보이며 이 과정에서 지원금 마련 대안이 마련되지 않을 경우 각 대학의 등록금 추가 인상이 뒤따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난 2009년 처음으로 학생들이 지불하는 등록금이 주정부의 재정 지원을 앞선 워싱턴주에서는 현재 상원과 하원에서 각 대학에 줄어드는 재정지원 만큼 등록금 인상을 허용하는 권한을 부여하는 법안을 검토 중에 있다.

그레고어 주지사는 2011~2013 2년간 주내 4년제 대학 재정 지원금을 10억 달러 수준으로 제안한 바 있는데 이 법안이 통과될 경우 워싱턴대학의 재학생들 경우 향후 2년간 20.5% 가량 인상된 등록금을 지불해야 한다.

2012~2013년에 UW 재학생들의 연 등록금이 1만 3300달러까지 치솟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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