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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T 프로그램 불티나게 팔려

[시애틀 중앙일보] 발행 2011/03/24 미주판 2면 기사입력 2011/03/25 12:09

올해 구매 종료 1주일 남기고 하루 200명 꼴 신규 가입
등록금 인상 속도 가속화로 GET 지불 수준 하향 조정안 검토

워싱턴주가 운영하는 대학 등록금 선납 프로그램 'GET(GUARANTEED EDUCATION TUITION)'가 불티나게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나나탔다.

올해 구매 기간 종료 1주일을 앞둔 현재 당국에 따르면 1일 평균 200여명의 신규 가입자가 약 100~200만 달러 가량의 GET 크레딧을 구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상황이 남은 기간동안 이어질 경우 13년 전통의 GET 프로그램은 사상 최대 실적을 올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GET 프로그램의 베티 로크너 디렉터는 "의회가 GET 프로그램의 이점을 백지화 시킬 것이라는 우려 때문에 올해 사상 최대의 판매고를 예상하고 있다"며 "구매자들이 GET 프로그램에 대한 준비를 미리 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2008-2009년 시즌에 역대 최고인 1만 5550 계좌가 판매됐는데 오는 3월 31일 끝나는 올 시즌에는 이를 넘어서거나 비슷한 수준의 실적을 올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와 같이 유례없는 GET 구매 현상은 워싱턴주 의회에서 GET의 지불 구조를 재조정 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나타났다.

주의회에서는 등록금 인상 속도가 급속히 가속화 GET 프로그램이 예상한 등록금보다 더 많은 지불을 해야 하는 상황에 도달해 지불 구조를 재조정해야 한다는 입장으로 법안(SB5749)은 상원을 통과하고 하원에 머무르고 있다.

GET 프로그램은 이론상으로는 현재 지불 능력을 가지고 있는 건전한 상태다. 그러나 GET를 구매한 모든 구매자들이 한꺼번에 지불을 원할 경우 GET 프로그램의 지불 능력은 약정 금액의 85%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2억 5500만 달러가 약정 금액에서 모자란다는 것.

총 12만 9000여개의 계좌를 가지고 있는 GET 프로그램은 현재 약 14억 달러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공무원 은퇴 연금과 마찬가지로 주식과 채권 시장등에 투자되어 운용되고 있다.

신규 계좌 오픈은 3월 31일까지 허용되나 이미 계좌를 오픈한 구매자들은 4월 30일까지 추가 크레딧을 구매 할 수 있다.

현재 GET 크레딧은 한 크레딧 당 117달러에 판매되고 있으며 100개 크레딧이 4년제 대학의 1년 등록금으로 환산할 수 있다.

한편 법안이 의회를 통과되더라도 오는 8월 1일까지 GET를 구매할 경우 가격 변동 영향을 받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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