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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미약하나 큰 꿈으로 추진”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 설립 순조
9월24일 개교 목표 9,10일 학생 등록

“우수한 교사진으로 짜임새 있고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통해 한국말뿐만 아니라 한국 문화도 심어주는 역할을 하겠습니다.”
현재 추진중인 페더럴웨이통합한국학교 설립 추진 위원회 박영민 위원장과 정순아 기획, 정병국 위원,이현숙 위원은 23일 본보를 방문하고 한인사회에 많은 협조를 당부했다.

“시작은 미약하나 큰 꿈을 가지고 추진하고 있다” 박위원장은 “앞으론 주정부와 페더럴웨이 교육구에 라비를 해서 한국학교에서 일정 시험을 통과한 학생들에게는 외국어 크레딧도 주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추진위에 따르면 페더럴웨이통합한국학교는 첫 단계로 학생 150-250명, 교사 10명 정도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한인 학생들뿐만 아니라 한국어를 배우고 싶은 비 한인들과 성인들도 입학할 수 있다.

특히 오는 9월 24일 Federal Way Public Academy ( 34620 9th Ave S. Federal Way, 98003 ) 에서 개교하는 것을 목표로 9월 9일 오후 6시- 8시, 10일 오전 10시-12시까지 학생 등록을 페더럴웨이 한인회 사무실 (33310 Pacific Hwy #403 Federal Way, WA 98003)에서 받는다.



등록비는 1학기 1인 100불이며 형제자매의 추가 등록시 90불이다. 교사도모집하고 있으며 9월 3일까지 자기 소개서 및 이력서를 페더럴웨이 한인회(P.O.Box 3093 Federal Way, WA 98063)에 제출해야 한다. 또 새학기부터 보조교사로 봉사할 고교, 대학생들도 모집하고 있는데 한국어를 잘해야 한다.

박위원장은 “설립 추진위 19명중 목사님이 5명이고 기존 한글학교가 있는 페더럴웨이 12개 교회 중 11개가 참여하기로 했을 정도로 교계도 적극 협력하고 있다”며 9월1일 페더럴웨이 기독교 연합회에 설명회도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위원중 정순아 기획을 비롯 여러 명이 교사 자격증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교육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라고 소개했다.

정순아 기획은 인디아나 주립대 음악박사로 워싱턴주 교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현재 Eway 러닝 센터 원장이다. UW 타코마 분교 정원삼 교수 부인인 그녀는 “한글학교에서는 미술, 고전무용, 태권도 등 특별 활동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위원장은 “연 7,8만불 규모의 한국학교 운영은 등록금만으로 안되기 때문에 20명 후원 이사진도 영입할 방침”이라며 뜻있는 분들의 연락을 당부했다. 설립위는 오는 9월13일 오후 6시30분 코암 방송국에서 기금 모금 마련의 밤도 개최한다. 문의처: 학생등록 및 교사지원 (253)350-5676, (206) 335-2479 학교 후원 (253)439-7859, (206) 334-7532
(왼쪽부터 박영민 위원장, 정순아 기획, 이현숙, 정병국 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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