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2세 교육과 학교 발전 도와주세요”


시애틀.벨뷰 통합한국학교 13회 발전 기금 모금
자체 교사 마련 등을 위한 10만불 모금 목표

“2세 교육과 학교 발전, 그리고 자체 교사 마련을 위한 재정 후원이 필요합니다”
시애틀, 벨뷰 통합한국학교 임영숙 시애틀 켐퍼스 교장과 학부모회 임원진들이 19일 본보를 방문하고 오는 5월6일 오후 5시부터 린우드 앰버시 수트 호텔(20610 44th Ave. W. Lynnwood, WA 98036)에서 열리는 제 13회 학교 발전기금 모금의 밤에 많은 성원을 당부했다.

이 자리에는 우상순 시애틀 켐퍼스 토요반 학부모회장, 최연미 벨뷰 켐퍼스 학부모 회장, 강쥴리 시애틀 학부모 부회장, 조연경 시애틀 금요일 학부모 회장, 김시몬 총무가 함께 했다.
임영숙 교장은 “통합 한국학교가 1996년에 설립된 후 현재 540명의 학생들이 공부할 정도로 계속 성장했다”며 한인사회의 후원에 감사했다. 또 “지난 16년간 한국의 문화와 예절, 말과 얼 교육에 전심전력하여 우리 자녀들이 확고한 정체성을 가진 코리안 어메리칸으로 성장하고 국제 사회에서 존경을 받는 미래의 지도자들로 커가도록 열성적으로 가르쳐 왔다”고 말했다.

특히 “현재 1.5세와 2세,3세 자녀들이 늘어나 벨뷰 켐퍼스의 경우 30%나 되고 이와함께 입양된 어린이들과 미국인들도 있다”고 설명했다. 임교장은 “학부모들이 열심히 학교를 지원해 16년간 꾸준히 성장하고 있지만 재정면에서는 아직도 어렵고 특히 자체 건물 마련을 위해서 발전기금 모금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지난해의 경우 6만5000불을 모금했지만 올해는 크게 목표를 세워 10만불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임교장은 “ 이날 학생들 웅변, 전통 무용 공연, 교사들의 합창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고 사일런트 경매도 있다”며 많은 참가를 당부했다.
최연미 학부모 회장은 “학부모회는 한인사회뿐만 아니라 미국사회 박물관, 업소들도 찾아가 도네이션을 받는 등 발전기금 모금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연경 학부모 회장은 “15세 큰딸은 유치원부터 한국학교를 다녔는데 이젠 기초반 보조 교사로서 아이들 돕고 있을 정도이고 14세 아들도 다닌다”며 한국학교를 자랑했다.
7살 때 미국에 온 1.5세 김시몬 총무는 “13,10 세 두자녀가 3년전부터 학교에 다니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강쥴리 부회장은 “ 외딸 강한나(7)가 지난번 말하기 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는데 상금 200불을 불우이웃 돕기에 쓰는 등 한글 실력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마음도 갖게 되었다”고 기뻐했다.
문의:임영숙교장 (206)795-9010 학교 웹사이트: http://www.usbks.org
(왼쪽부터 최연미, 강쥴리, 조연경, 임영숙, 김시몬, 우상순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