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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학교 건물 마련 도와주세요”

시애틀.벨뷰 통합한국학교 14회 발전 기금 모금
10만불 목표. 5월5일 린우드 앰버시 수트 호텔

“학생들이 마음 놓고 공부할 수 있는 자체 학교 건물 마련을 위한 재정 후원이 필요합니다”
시애틀, 벨뷰 통합한국학교 교장과 학부모회 임원진들이 26일 본보를 방문하고 오는 5월5일 오후 5시30분부터 린우드 앰버시 수트 호텔(20610 44th Ave. W. Lynnwood, WA 98036)에서 열리는 제 14회 학교 발전기금 모금의 밤에 많은 성원을 당부했다.

이 자리에는 강쥴리 시애틀 켐퍼스 교장, 이진아 벨뷰 켐퍼스 교장, 조연경
시애틀 금요 학부모회장, 최연미 벨뷰 켐퍼스 학부모 회장, 김시몬 이사, 우상순 시애틀 토요 학부모 회장이 함께 했다.
이진아 벨뷰 켐퍼스 교장은 "벨뷰 켐퍼스는 이사를 두 번이나 했는데 또 ‘타이 중학교’ 로 이사 가게 되었다"며 "학교 건물이 작고 사용하는데도 제한이 많아 서러움을 많이 겪고 있다"며 자체 건물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강쥴리 시애틀 교장도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개발하고 사회봉사도 많이 하려는데 현재 임대하고 있는 건물은 제한이 많아 자체 건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이번 후원의 밤에는 10만불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한인사회의 많은 후원을 당부하고 “ 이날 한국 학생들과 외국인 학생들 웅변, 한국 무용 공연, K 팝 댄스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고 경매도 있다” 고 설명했다.
이진아 벨뷰 교장은 “시애틀과 벨뷰 통합 한국학교는 1996년에 설립된 후 초대 교장이었던 윤부원 이사장등의 헌신으로 올해는 지난해보다 20퍼센트 증가 600명의 학생들로 성장했다”며 벨뷰 2반, 시애틀 한반이 늘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재정면에서는 아직도 어렵고 특히 자체 건물 마련을 위해서 발전기금 모금이 절실하다”고 설명했다.

통합한국학교는 현재 한인 1.5세와 2세,3세 자녀들뿐만 아니라 한류 바람으로 인해 미국인, 대만인, 인도인 등 다양한 민족들이 함께 공부하고 있다.
강쥴리 교장은 “ 한국학교는 학생들에게 한글뿐만 아니라 한국의 역사, 문화,를 소개할뿐 만아니라 외부의 어린이 축제, 쇼어라인 아트 페스티벌, 차이나 타운 행사 등 여러 행사에도 대표로 참가해 한국 문화를 소개한다”고 말했다.
학부모임원들은 “ 40여명의 교사들은 70퍼센트이상 교사 자격증이 있는 박사, 전문인들로서 열정과 실력을 겸비하고 있으며 사명감을 가지고 힘들지만 희생적으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고 자랑했다. 또 “학부모회는 각종 바자회뿐만 아니라 업소들도 찾아가 도네이션을 받는 등 발로 뛰어서 발전기금 모금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쥴리, 이진아 교장은 “한국학교는 자녀들에게 자긍심을 가지고 미국에서 자랑스런 코리언 어메리칸으로 사회 각분야에서 지도자가 되는 미래의 꿈을 계속 심어주고 있다”며 “ 한국인의 도전 정신과 열정으로 조국과 미국, 세계 발전을 위하는 인재들이 되도록 교육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문의:강쥴리 (206)240-5353 이진아 425-241-3998 (왼쪽부터 우상순, 강쥴리, 김시몬, 이진아, 최연미, 조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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