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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학교로 학생 배정 결정

[시애틀 중앙일보] 발행 2009/11/20 미주판 3면 기사입력 2009/11/20 10:33

시애틀 교육구, 학교 배정 방식 변경
30년전 폐지했던 방식으로 다시 돌아가

시애틀 교육구 공립 학교 학생들은 이제 집에 가까운 동네 학교로 학교가 배정된다. 이 같은 방침은 30년전에 인종 통합 명목으로 폐지했던 학교 배정방식과 비슷한 것이다.

시애틀 교육구 이사회는 18일 저녁 11시 만장일치로 이 같은 새 방침을 통과시켰다. 새로운 방침에 따른 동네 지역 학교 배정은 내년 가을에 유치원, 6학년,9학년에 먼저 실시된 후 앞으로 몇 년동안 이뤄진다.

학생들은 이 방침에도 불구 예전처럼 다른 지역 학교에 신청을 할 수 있으나 그 지역 학생들에게 우선권이 있어 그 지역 학생들이 채우고 난 후 빈자리가 있어야만 입학할 수 있다. 이경우 교육구는 버스 편도 제공하지 않는다.

시애틀 교육구는 지난 수십년동안 여러 방식으로 학생들을 배정했는데 특히 1970년대 말부터 현재까지는 인종다변화를 위해 학생들이 교육구내에 거주하기만 하면 주소에 상관없이 자유롭게 원하는 공립학교에 지원할 수 있었다.

이번 방침에 대해 일부에서는 학생들이 모든 학교에서 질높은 교육을 받기 전에 구역을 정한 것은 너무 빠른 처사라고 반대하기도 했다.

30년전 시애틀 교육구는 미국 대도시 중 최초로 인종 차별을 위해 학생들을 강제로 버스에 태워 다른 지역으로 보내기도 했는데 이 같은 강제 '버싱'은 이미 10여년전에 중단되었다. 30년전으로 방침이 다시 돌아간 것에 대해 교육구는 이젠 인종 문제가 해결된 것으로 보고 학생들이 주소에 의해 '집에서 가장 가까운 학교'로 만 학생을 배정하는 방식으로 결정하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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