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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교육구 90명 감원

주정부 예산 지원 대폭 삭감

시애틀 교육구가 지난 10일 본부의 90명 직원들에게 감원 통지서를 보냈다. 이것은 교육구가 2010-11년 학기에 1800만불부터 2500만불까지 예산을 절감하기 위한 방안 중 하나이다.

감원 대상자중 17명은 매니저나 수퍼바이저 급이며 18명은 교사 코치 그리고 13명은 행정 직원들이다.

이 중에는 학교 교장들을 감독하는 5명의 교육 디렉터들도 있다. 이들의 직종은 다시 개편될 예정이다.

교육구는 이번 감원으로 600만불의 경비를 절감할 것으로 보고 있다. 마리아 구돌-잔슨 시애틀 교육감은 "다른 방법이 없어 어쩔 수 없다"며 "이 같은 감원 여파는 본부뿐만 아니라 각 학교에서도 느낄 것"이라고 우려했다.



시애틀 교육구는 워싱턴주정부의 지원이 대폭 삭감되는 바람에 최고 1800만불까지 경비를 줄여야 할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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