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클리브랜드"

시애틀 폭설로 4연전 취소

시애틀 매리너스와 클리브랜드 인디안스의 주말 4연전이 클리브랜드 지역을 강타한 폭설로 인해 한 경기도 치루지 못한 채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이 지역을 강타한 폭설은 주말에 약 1푸트 이상의 적설량을 기록한 후 현재 멈췄으나 차가운 날씨로 인해 경기장을 원 상태로 복귀시키기 힘들 것으로 판단해 오늘의 경기마저 취소됐다.
취소된 4 경기는 차후 스케줄 조정을 거쳐 결정나게된다.

지난 6일 부터 시작된 클리브랜드와의 시리즈는 첫 경기에서 4회까지 경기가 진행된 후 눈으로 인해 경기가 중단됐다.

시애틀의 다음 경기는 오는 10일 보스톤에서 레드삭스와 오전 11시 5분에 시작하며 3연전을 치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