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리너스, 쾌조의 3연승

26일, 대 오클랜드 전 4-2 승리

시애틀 매리너스는 지난 26일 오클랜드에서 벌어진 원정경기에서 선발투수 미구엘 바티스타가 5 1/3이닝 동안 8개의 산발안타로 상대 타선을 제압하는 호투로 4-2 역전승을 거두었다.

이로서 시애틀은 6연패 후 원정 경기에서 쾌조의 3연승을 거두고 홈 구장으로 돌아온다.

3회말 오클랜드는 2개의 2루타를 때리며 2점을 냈으며 6회 매리너스의 호세 로페즈 선수의 2타점 홈런으로 전세를 뒤집었다.
마이크 하그로브 감독은 곧 이어 5명의 계투요원을 이용해 상대의 타선을 침묵시키며 승리를 거머쥐었다.

매리너스는 27일부터 시애틀의 세이프코 필드에서 캔자스시티 로얄스를 맞이해 3연전을 치른다.

27일 경기는 오후 7시 5분부터 시작되며 호라시오 라미레즈 선수가 선발투수로 기용될 예정이다.